Tapo 만능 리모컨 / 스마트리모컨 H110 사용기

*본 사용기는 TPlink 네이버 블로그 Tapo 만능 IR 리모컨 Tapo H110 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기를 제공 받아서 사용해 보고 작성하는 글 입니다.

 

Tapo H110 개봉

 

 

박스를 열면 한글 설명서 / 영문 설명서, 본체, USB C케이블, 양면부착 테이프가 있습니다.

 

근래에 TPlink Tapo 제품으로 하나씩 바꾸고 있는데 기존에 집 내부에 iot 제품은 샤오미로 도배를 해놨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H110과 동일한게 샤오미 만능리모컨 컨트롤러 제품도 사용 했었는데...

 

샤오미 제품이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장점이었으나 한국 정식 발매품이 아니라 어떤제품은 한국서버, 어떤제품은 중국본토 등... 중구난방으로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뭔가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와중에 TPlink의  Tapo에서 샤오미제품을 하나씩 대체할 수 있는 한국정식 판매하는 제품들이 나오더니 드디어 만능리모컨(IR리모컨)까지 나와서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본체는 검은색 유광재질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샤오미 제품도 검은색 유광인걸 보면 IR(적외선)을 사용하는 제품이라 공통점이 있나봅니다.

특히 IR제품은 전파와 달라서 직진성이 크므로 장애물에 가로막히면 신호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능리모콘의 경우 360도 방향으로 신호를 쏘도록 되어 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 설치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기기의 뒷면에는 기기의 사양이 있으며 전원은 5V 2A를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럼 바로 사용을 위해 등록 하겠습니다,.

 

기기 등록

 

USB C 전원을 꼽고 흰색-오렌지색 LED가 번갈아서 깜빡일때 Tapo앱을 켜니 바로 기기를 찾아서 별도로 수동 등록을 하지 않아도

 

바로 페어링을 진행 했습니다. 아마도 기존에 Tapo 허브등을 등록해놔서 WIFI 정보를 기존의 것을 알아서 등록하는것 같습니다.

 

처음 등록하더라도 앱 자체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면 어려움 없이 등록이 완료 됩니다.

 

기기를 어디에 배치할지 정해 주고 아이콘을 정하면 펌웨어 버전 확인 후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리모콘 등록

제가 만능 리모콘이 필요한 이유는 에어컨입니다.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했는데 건설사 옵션이라서 그런지 WIFI 기능이 없어서 스마트싱스에 붙지 않습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면 별도의 WIFI키트를 구매해야 하고.. 약 15만원

 

설치비까지 고려하면 20만원정도 합니다.

 

하지만 건설사의 앱을 이용해서 전원 ON/OFF나 방온도 조절같은 기능은 사용가능하기때문에 저는 H110을 이용헤서 삼성 에어컨 전용 리모컨에서만 사용가능한 부가기능들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밤에 잠을 잘때 쾌적한 수면 모드를 위한 쾌면모드는 스마트싱스에도 없는 기능이라 리모컨 기능 복사가 가능한 H110은 문제없이 될것이기때문입니다.

 

 

 해당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 에어컨을 등록 해보았습니다.

 

 

 

에어컨의 리모컨이 있지만 없습니다로 진행해봤습니다.

 

 

21개의 리모컨 형태를 제시해주는데 운좋게도 첫번째로 바로 응답을 해서 바로 등록 했습니다.

 

 

리모컨의 이름을 지정해 줍니다.

 

그다음 장치의 위치를 지정해주고 완료 됩니다.

 

 

동작확인

실제 동작하는지 확인 해봤습니다.

 

 

희망온도를 25도로 조정하고

 

 

건설사 앱에도 25도로 변경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시 26도로 변경하고 건설사 앱을 봐도 바로바로 적용된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Tapo의 온/습도 센서를 결합하면 밤에 잘때 방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에어컨을 켰다가 껏다가 하거나 더우면 온도를 더 낮추는 등의 온도조절도 되는 스마트리모컨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또 생각나는건 움직임 센서까지 결합한다면 낭비 되는 전기를 아끼기위해 방안에 움직임이 얼마동안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에어컨의 전원을  OFF하는 등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잘 될것이라 예상했던 것을 직접 확인 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IR제품의 특성상 아마도 에어컨이 있는 방마다 하나씩은

 

있어야 완전 자동화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꼭 에어컨뿐만 아니라 IR로 동작하는 다른 제품을 어떻게 자동화를 해볼까 고민하면서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